유럽
공지사항
정진국.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생각의나무, 2008.
충분히 낚이기 좋은 키워드가 아닌가. 책과 유럽이라니. 책마을이라고 하면 영국 '헤이온와이'밖에 안 떠오르는데, 그런 책마을을 전략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곳이 유럽 곳곳에 널려있단다. 허걱. 헤이온와이는 유럽배낭여행에선 교통편 문제로 잘 찾아갈 엄두를 못 낸다... 마찬가지로 책마을들은 흔히 알려진 대도시 보다는 지방 중소도시나 농촌을 중심으로 사업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하고. 농촌부흥정책의 하나?로 잘 일궈져 가고 있는 중이었다. 책날개에는 저자는 '적지 않은 책을 내놓았으면서도 아직까지 내용과 형식에서 '마음에 드는 내 책'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다가 자연스레 책에 대한 남다른 애증을 갖게 되어 농촌과 독서 문화의 전 세계적인 위기에 공감하면서, 유럽의 책마을이라는 독특한 도농 문화의 대안적 변신..
book
2008. 5. 14.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