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영화
공지사항
누들 (Noodle, 2007)
감독 : 아일레트 메나헤미 주연 : 밀리 아비탈, 바오치 첸, 아낫 왁스만, 아론 아붓불 극장 예고편 한번 보고 꽂혀서 벼르고 있다가 스폰지하우스 개봉하자마자 조조를 보러 갔다. 대강의 스토리만 알고 보러 갔는데, 히브리어가 작렬하는 이스라엘 영화였다. 허허. 신경이 날카롭게 선 말다툼과 화해가 인상적인 언니와 동생이 살고 있는 집. 어느 날, 가정부로 일하던 중국 여자가 강제추방되고, 남겨진 그녀의 아들을 떠맡게 된 상황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누들을 잘 먹어서 '누들'로 불리우게 되는 꼬마는 쏼라쏼라 중국어는 잘하지만 히브리어는 전혀 못한다. 하지만 중국어사전이 무의미하게, 언어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도 대화가 이루어지면서 누들은 주인공 미리의 아픔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눈망울을 가진 아이가 되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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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5. 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