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공지사항
원추리나물
불금. 퇴근하고 방바닥에 누워서허리를 펴고 기력을 회복하다가뭐라도 먹어야겠다싶어 시장으로 출동했다. 추운 날씨에도 활기 넘치는 동네 시장에는각종 봄나물들이 나와있었다. 아항,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는구나!!어쩐지 ㅎㅎ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오옷!!! 원추리 발견! 지난 봄에 조금 사서 엄마랑데쳐먹어보고 참 봄맛이다 했었는데 그래, 오늘은 요놈으로나물을 해먹어보쟈~ 풀숲에서 많이 봤을 법한이름을 알 수 없는 장초같이 생긴풀떼기, 원추리! 초고추장에 찍어먹기도 한다는데나는 그냥 시금치나물 무치듯이간장,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아하하. 고소해용~ 낮에 회사 근처 식당에서 나눠준유기농 달걀로 중탕찜도 하고,쟈쟈쟉 두부부침까지! 오늘의 저녁 만찬은 요렇게- 벽보고 먹었습니다...
cook
2015. 2. 27. 22:24
집밥은 옳다
끼니 걱정, 뭐 해먹지~ 하는 고민은 끝이 없도다. 스벅에서 노닥거리다가 집에 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서 저녁거리를 마련했다. 국거리 양지 10000원ㅠ, 무 800원, 두부 반모 1000원에 구입. 고기 국거리로는 이번 주 내내 떡국에도 넣어먹고, 미역국도 끓여먹을 수 있겠다. 뿌듯해하며. 오늘의 집밥. 소고기무국과 두부부침 완성. 소고기무국 레시피는 저번에 포스팅 했으니 패스한다. 폭풍 흡입 후 찾아오는 행복감ㅎㅎ 집밥은 언제나 옳다. 이제 커피 내릴 준비를 해야지. 일요일이 저물고 있다.
cook
2015. 1. 11. 19:41
손님
갑자기 찾아온 손님을 위해 밥상에 숟가락 하나 추가
cook
2015. 1. 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