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들턴
공지사항
pendleton wallet
일요 브런치 모임으로 들르게 된 합정 메종드스컬프 편집샵을 구경하다가 펜들턴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보게 됐다. 박카피님이 소개하길, 간지남의 겨울 스타일링 아이템이라고. 인디언 패턴으로 담요, 패브릭, 캠핑용품, 각종 소품을 만들어서 내놓고 있었다. 경칩이 다가오는 마당에 난 왜 이 지갑에 꽂혔는가.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두운 녀석으로 데려왔다. 나에게... 선물. 포장은 이렇게, 유칼립투스 드라이 플라워가 뙇! 근처 엔트러사이트에 자리를 잡고 바로 개봉했다. 우후훕. 맘에 들엉. 완연한 봄 오기 전까진 따뜻하게 갖고 다녀야징. 박카피님은 큼지막한 펜들턴 머그컵을 샀다. 예쁜 카키톤. 세상에 예쁜 것이 왜 이렇게 많은지. 편집샵은 너무 위험한 곳이다-_-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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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