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랙스
공지사항
왜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왜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가 갖고 싶은 날- 강남 외근을 마치고 교보 핫트랙스에서 여권 케이스나 사볼까 하면서 기웃거리고 있는데 띠용~!! 플레이모빌 미스터리 피규어를 발견했다. 광화문점에 있다가 더 이상 안 나오길래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으하하 그래, 이걸 사자! 한 봉지에 6천원 하는 것을 4팩이나 집어들었다. 질러, 질러. 이번 독일 여행에서 플레이모빌 매장 방문도 중요한 일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거기선 또 얼마나 질러올지, 흐먀. 뭐가 들었나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집에 가는 9호선 전철 안에서 한 팩을 개봉했다. 흠, 너는 파라오의 여인인가. 앉아서 조립해서 완성하곤, 계속 손바닥에 놓고 친구처럼 함께 걸었다. 근데 너는 뭔가 나를 원망하는 눈빛 가트다? 집에 오자마자 나..
ordinary
2014. 8. 4.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