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00
공지사항
<윤미네 집>그리고 오인숙 개인전 <내딸 둘>
황사 바람이 불던 토요일, 기회가 있어 창조독서대학 소통학기 체험워크샵을 지원 나갔다가 충무로 갤러리M에서 열린 오인숙의 을 보게 되었다. 사진전을 오기 전에 강사로 모셨던 임종진 사진가가 추천해주었던 전몽각 선생의 사진집 과는 또 다르게, 매 순간 까다로운 여느 초딩 여자 아이 둘의 사사롭고도 따뜻한 숨이 느껴졌다. 내 딸 아들의 커가는 순간을 뷰파인더에 담는다는 것은 내 속에서 난 새끼를 조건없이 보듬는 거룩한 의식인 것 같다. 나도 애미의 시선을 열심히 남겨 자식이 언제나 세상 빛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잘 키워보고 싶어졌다. 으허허허허허허헣. 아래는 중에서,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낚음. 아래 세 컷은 어설프게 x-300으로 전시장에서. --------------------------..
ordinary
2010. 3. 2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