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맛집
공지사항
섭식당 ; 망원동 벤또 일식맛집 예감
팀 옮기고 한 달에 한번 주어진 평일 오후의 자유! 차군과 상암가서 영화보고나니여섯시가 좀 안되는 시간이라 이런 기회에 줄 서서 먹는 맛집을한번 가볼까 하고 망원동을 기웃기웃 하다가 새로 생긴 듯한식당 하나를 발견했다! 오늘 저녁은 섭식당 당첨~! 벤또 글자 보기 전에는홍합요리집인 줄 알았다. 커다란 자연산 홍합을'섭'이라고 부르는 게 있어서ㅋ 밖에 걸려있는 메뉴판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렸다 ㅠ 차군은 차슈벤또,나는 연어있는 사케벤또를 주문. 차군이 먹고 싶어한 고로케도사이드로 추가! 두둥. 이거 모냐 ㅋㅋㅋ 벤또 가득 숙성 생연어 여태 먹어본 연어 중에손에 꼽히는 감동의 맛 ㅠㅠ 두툼해서 한 입 가득 연어-힐링벤또라고 이름 붙여주고 싶다. 차슈를 좋아하는 차군의 메뉴차슈벤또 역시 알차다. 차슈..
웰캄투망원골에서 밤 열한시에 오겹살을
긴 비행을 마치고 인천에 도착! 여행 빨래를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밤 11시가 다되어 가는데배가 넘나 고픈 것!!! 월요일 밤에 술 말고 밥 먹을 곳이기사 식당 말고 또 있을까 하며망원동을 걸어가다가 마감이 12시인 고깃집을 발견했다. 오오오~ 삼겹살~~~ 빈 테이블이 깨끗하게 정리된 걸 보고손님 안 받을 수도 있겠구나-하고 조심히 들어가서 물어보니 앉으세요~ 삼겹살을 먹을까 하다가추천해 주시는 오겹살 2인분과 밥,그리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을 마셨다. 맥주는 하얼빈~ 이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양념된 부추를 같이 구워먹으라고 줬다. 부추 맛있지, 부츄!!남자한테 좋다는 부츄 ㅋㅋㅋㅋ폭풍 흡입. 먹느라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딱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