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탄레이스
공지사항
2016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회사 분들이랑 첫째 날 5k sprint 코스에 참가했다. 송도까지 가야하지만 오후 1시 30분 출발이라 여유있게 준비. 달빛축제공원 도착하니 이미 완주한 사람들은 거지꼴로 매달을 걸고 생맥주를 마시며 웃고 있었다. 멋있었다. 따로 텐트를 챙겨와서 짐을 안 맡겨도 되니 편했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온 사람도 있고, 텐트 근처의 국제 커플은 연신 요가를 해댔다. 부럽고 멋있었다. 참가 동의서를 내고 팔찌에 도장을 받으면 입장 가능. 참가자 전원 필스너 우르켈 생맥 한 잔이 공짜였는데 그것도 저 팔찌가 있어야 얻어 마실 수 있다. 기록칩은 러닝화 위에 세로로 단단히 고정. 러닝화는 오늘이 마지막일 것처럼 여겼다. 아니나 다를까 진흙탕이 반복되는 코스를 지나오며 만신창이가 됐다. 어디서 돈 내..
running
2016. 5. 29.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