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주점
공지사항
망원동 오뎅바 있는 일본식 주점, 꼬치주간 불금 데이트
동네 활동 반경 안에괜찮은 오뎅바가 생겼다. 생활비는 진즉에 똑 떨어졌지만차군과의 데이트를 위해내 용돈을 좀 털었다. "누나가 한 잔 살게" 가게 이름은"망원동 꼬치주간" 오뎅바 자리에 이미 사람이 많아서테이블쪽으로 나란히 앉았다. 카페같은 분위기다. 내가 좋아하는 츠케모노가기본 안주로 나온다. 오예~ 오뎅은 한 개 2,000원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2-3차에 오기 적절한 듯) 그외 다양한 꼬치 메뉴가 있는데 종류가 많아서 그냥맛있는 구성으로 알아서 주시는스페셜 꼬치 6종을 주문했다. 술은 일본 매실주 '초야'처음보는 거라 궁금해서 ㅎ 도수가 15도 정도 된다. 온더락으로 해서 홀짝홀짝- 초야 병 안에 우메보시가 두 알 들어있는데얼음 좀 녹아서 컵에 여유가 생기면건져서 넣어마셔도 좋다고설..
합정 일본식 선술집 도쿠로야
주말 아침은 일어나는 시간도밥 먹는 시간도 무규칙 일상- 오후 네 시 넘어 어중간하게 밥을 먹고,저녁시간이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는딱 술집 가기 좋은 상태가 되어 아주 오랜만에 둘이서술집 나들이를 했다 ㅋㅋ 꼬치구이를 찾아서! 집 근처 일본식 선술집도쿠로야- 오며가며 지나가는 길에 보면뭔가 작고 험한 분위기인데항상 사람이 많은 듯한 곳이다. (밖에서 안이 잘 안보여서-)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나테이블도 바도 다 찼다. 젊은 남녀들이 이곳 저곳에서흥도 제대로 올라 마구 마시고 있는술집 다운 술집이 참 오랜만이었다. 우리도 마시자,걍 마셔보자!!! 했지만, 술 가격은 조금 쎈 편이었다. 일본식 주점이라 일본 소주가 있는데마시는 방법도 상냥하게 안내되어 있지만뭔가 모험이 두려운 소심쟁이들이라 ㅋㅋ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