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 미디어로그 여행후스트레스장애 공지사항 여행후스트레스장애2 아침잠이 사라졌다. 그 좋아하는 주말 아침 늦잠이 어디가고 라디오 들으며 말똥말똥- 어제부터 일찍 일어나는 새는 무척 피곤하다는 불변의 진리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망원동 어쩌다야시장에서 사온 복분자청으로 차를 끓여마시며 길어진 주말 하루의 에너지 보강중. ordinary 2016. 10. 2. 08:39 여행후스트레스장애 저녁밥도 못 먹고 기절해 잠들고, 일찍 출근해 일찍 피곤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읽는 것이 일인데 정신이 온전치 못하니 더디고 밀린다. 멀어져 있다 돌아와 다시 현실의 돌덩이들 사이로 파고드니 온갖 것들이 다 불합리하고 더 무겁게 느껴진다. 어찌 견디고 살았나 싶게. 그럴 때마다 하리보 젤리를 긴급처방- 사온 하리보 젤리도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더 슬프네 잉잉ㅠ ordinary 2016. 9. 28. 15:30 돌아온 기념 귀국 기념 꽃. 차군의 선물. 자다가 깬 새벽에 좁은 방을 어슬렁거리다가 꽃 얼굴을 들여다보니 만개해서 가장 이쁜 때를 맞이하고 있다. 나는 시름시름 하고 있다. ordinary 2016. 9. 24. 04:42 복귀 출근도 어색. 사무실 내 자리도 어색. 오자마자 대표님과의 점심식사 자리에 소환. 오후 워크샵과 마무리 해야하는 회의록 작성. 그 동안 나를 기다린 내 일. 내가 돌아온 이유. 다시 벌어서 다시 떠나야지. 시차적응에 당분간 괴롭겠다. ordinary 2016. 9. 22. 19:08 PREV 1 NEXT 최근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