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공지사항
이지형
오랜만에 EBS 공감 나들이. 윤아랑 갔다. 지난번 하찌와TJ 세탁소 공연 이후로, 그가 유부남이 된 이후로!(-_ㅠ) 처음 뵌 지형님. 여전히 잘 생기셨나이다. 오늘도 머리 예쁘게 해가지고 구준표스러운 미소를 지어주셨다. 지형님만을 위한 특별한 카페 컨셉 세트(!)도 좋았고, 녹화가 없는 공연이라 그도 나도 좀 더 편하게 즐긴 느낌!? ㅎㅎ 만날 때마다 더욱 사랑하게 된다. 자꾸 반한다. (4월초부터 한다는 'The home' 공연도 너무 가고 싶지만ㅜ) 공연 끝나면 사용하던 기타 피크 앞자리 앉은 소녀에게 선물하시는 센스도 여전. 오늘은 물수건? 같은 것도 앵콜 공연 끝나자마자 주던데 언젠가 그 피크 얻고 말테다!!!!! 아 부러워. (세탁소 공연에서 받은 민트초코렛은 아끼다가 결국 개미가 먹어버렸다..
좋아해줘
좋아해줘~ 안 좋아할 수가 없잖아? ebs 공감 녹화 다녀온 후로 후끈. 아 큰일이다. 너무 쉽게 반해버렸다.
요조 - 에구구구
요조의 라이브 에구구구- 너무 귀엽다 :) 발렌타인데이 선물!
인디음악 7일간의 음악축제 (9.24-9.30)
25일 공연을 보러갔다. 꾸물꾸물한 하늘- 결국 와락 비는 쏟아졌지만ㅋ 마이앤트메리(고모 짱^0^*)와 신나게 한판~~ 그리고 W&Whale의 매력을 알게 되었던 뜻깊은 저녁이었다. 집에 오자마자 살짝 내려놓았던 마이앤트메리를 다시 mp3에 주워담고 오늘 하루 무한 플레이! 재간둥이 보컬이 어제 무대를 뛰어나와 내 가슴팍에 들어온 듯 하고나- 붸시시시시^ㅡ^ (가까이서 로모를 들이대봤는데, 과연 잘 나왔을지도 궁금!) 야외공연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ebs 공감 당첨권이 있으면 추첨권을 통해 시디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일요일(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타루!!!!, 티어라이너~~~ )도 당첨이 됐다. 가야지 가야지- 오늘의 bgm은! 역시나~ 마이앤트메리 간만에 '랑겔한스' 궈궈~
바보똥개멍충아 - wishlist
Wishlist. 그들의 정체는 뭔가. 멜론 락 페이지에서 가장 최근 앨범으로 따끈따끈하게 올라왔길래 받아두었다가 집에 오는 길에 play. 아 이 뭥미? 오자마자 네이뇬한테 물어봤더니 wishlist의 블로그와 카페를 냅다 알려주더라. 킁킁- 갖고싶다 하다가 덜컥 2장을 주문해버렸다. 한 장은 선물용으로다가 킵. WishList 의 첫번째 곡. "바보 똥개 멍충아" 작사 뿔테 / 작곡 비니 / 편곡 WishList 꼬리를 흔들어주는 건 니가 육포를 들었기 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부암동에 놀러갔을 때 등돌려 궁둥이를 내밀던 흰 강아지도 생각나고, 그 녀석이 뭔가 내게 이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간지럽게, 기분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