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맛집
공지사항
섭식당 ; 망원동 벤또 일식맛집 예감
팀 옮기고 한 달에 한번 주어진 평일 오후의 자유! 차군과 상암가서 영화보고나니여섯시가 좀 안되는 시간이라 이런 기회에 줄 서서 먹는 맛집을한번 가볼까 하고 망원동을 기웃기웃 하다가 새로 생긴 듯한식당 하나를 발견했다! 오늘 저녁은 섭식당 당첨~! 벤또 글자 보기 전에는홍합요리집인 줄 알았다. 커다란 자연산 홍합을'섭'이라고 부르는 게 있어서ㅋ 밖에 걸려있는 메뉴판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렸다 ㅠ 차군은 차슈벤또,나는 연어있는 사케벤또를 주문. 차군이 먹고 싶어한 고로케도사이드로 추가! 두둥. 이거 모냐 ㅋㅋㅋ 벤또 가득 숙성 생연어 여태 먹어본 연어 중에손에 꼽히는 감동의 맛 ㅠㅠ 두툼해서 한 입 가득 연어-힐링벤또라고 이름 붙여주고 싶다. 차슈를 좋아하는 차군의 메뉴차슈벤또 역시 알차다. 차슈..
망원동 츠바이슈타인 독일식당 굴라쉬 바질페스토파스타
퇴근길에 선배와 얘기했었다. 다음 주에는 또 할 일이 많으니,주말에 잘 쉬자고. 그리고 창밖을 보는데해가 길어져서 아직 맑은 하늘. 날이 좋아서, 라는좋은 핑계거리. '아. 오늘 운동 못가겠구나...' 불금의 저녁은예전에 텃밭 식구들이 알려줬으나한번도 못가고 잊었다가막 차군이 어디서 리뷰를 가져와서가보고 싶다고 말한 망원동 독일 식당츠바이슈타인! 외관이 청록색인 가게는버스 7011 정류장과 가깝다. 버스타고 지나가다가몇 번 보기도 했던 곳. (사진은 다 먹고 나와서 찍어서이미 밤이 됐다 ㅋㅋ) 테이블이 많지 않은데,가끔 공연도 있다고 한다. 츠바이슈타인은 직역하면zwei(둘) + stein(돌)두 개의 돌이라는 의미인데, stein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을 만나두 개의 슈타인 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
망원동 건강한 맛집 올라쉑 Ola Shake 브런치
지난 여름에 동네 골목을 지나다가이국적인 느낌의 가게를 봤는데 한참이 지나서 차군이여기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간만에 브런치를 먹으러 나섰다. 망원동 올라쉑- 건강한 샐러드, 스무디,샌드위치가 주요 메뉴! 여기 활짝 열린 창가 자리로사람들이 앉아서 브런치를 먹으며행복한 미소를 지었더랬지. 변함없는 모습. 입구는 그 옆으로 있다. 영업시간 11:30 ~ 21:00정기휴무는 월요일 가게가 있는 골목은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라서그동안 미처 못봤는데 그 사이에 꽤나 맛집으로소문이 난 것 같다. 이미 데이트 하는 한 커플이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우리는 입구 쪽 테이블에 착석! 옹기종기 바 테이블이군데군데 있다. 웰컴~ 이런 섬세한 테이블 세팅~ 맥주 냉장고가 눈 앞에 보이는데오후 일정이..
망원동 스페인요리 문인더랩
새해 첫 주말,타파스가 먹고 싶어서택시타고 연남동까지 갔는데 가려고 했던 가게가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ㅠㅠ 연트럴파크를 어슬렁거리며갈 곳을 잃고 헤매다가다시 망원동으로 돌아와서찾은 곳은 문인더랩! 조용하니 분위기 좋은 이 식당은전에 와서 뇨끼랑 맥주만간단하게 먹었던 곳인데, 좀 더 메뉴가 다양해지고샹그리아도 있고 해서 들렀다. 저녁식사를 집에서 하고 나왔더니타파스는 양이 많을 수 있다고 해서샹그리아와 단품 요리를 골랐는데, 샹그리아는 바르셀로나 만큼도수가 높지 않지만 달콤하고 좋았다능!!! 이태원에 비해서 양도 많았음^0^* 이 붉은 묘약과 함께 할오늘의 요리는 감바스! 집에서 해먹어봐야지 해도도전이 쉽지 않은 메뉴다.우선 작은 팬을 하나 사야...ㅋㅋㅋ 감바스 안에 있는익힌 마늘을 먹고 싶었는데..
망원시장 바삭바차 돈까스 테이크아웃
얼마 전에 망원시장 갔다가 오잉? 시장 초입, 다이소 맞은 편에새로운 집이 생겼다. 바삭마차!!!! 돈까스 집이었다. 막 생긴 것 같았는데벌써부터 사람들이 막모여들어있고 해서 다음에 사먹어야지 하고,정말 다음에 갔는데휴무... 화요일은 휴무였다. 힝. 다시 도전! 일요일 아침에 조조 영화 보고,집에 들어가는 길에 들렀다. 소복하게 쌓여있는막 튀긴 돈까스들- 아래에는 안 튀긴 애들과수제 소스들이 나란히 있다. 우리는 고민하다가나와 있는 라인업으로 2개씩 ㅋ 가격은 개당, 코코넛 돈까스 2,000원수제 돈까스 1,500원그리고 햄,치즈 들어있는 거이름 까먹음 ㅋㅋ 3,000원 소스는 개당 500원유자 타르타르랑와사비 명란 마요 너무 많이 샀나? 옆에서는 이렇게바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망원동 육장 육개장 맛집
모처럼만에 일찍 일어난 주말에망원동에 새로 생긴 육개장집육장을 찾아가 보았다. 햇살도 좋고평화로운 가을날 주말. 체육센터 가는 길에 위치해10분은 넘게 걸어가야 하는 거리- 평소에 안 다니던 골목길로조금씩 더 변해가는 동네 분위기를기웃기웃 하며부지런히 걸어서 왔는데 이미 만석이었다 ㅠ 가게 앞에서 자리 날 때까지 대기. 점심시간 즈음이지만,나한테는 너무나 아침인 것 ㅠㅠ 빨리 아침밥 먹고 싶어요~ 자리가 나서 앉은 곳은주방이 보이는 바 자리였다. 주문 즉시 한 그릇 한 그릇정성스럽게 끓여내시는 걸빼꼼히 넘겨볼 수 있는 명당 ㅋㅋ(사진을 안 찍었넴 ㅋㅋ) 메뉴는 육개장, 육갈탕딱 두 가지 뿐인데기본 육개장 먼저 맛보려고 주문했다. 주문이 꽤 밀려서기다려 받은 조촐한 한 상. 그릇마다 육장..
망원동 주오일식당에서 평일 점심 데이트
바르셀로나 신행 뒤 시차적응을 위해이틀 정도 휴가를 더 남겨두었다. 그래서 수요일이지만,우리는 놀지요!!!! 내일부턴 출근이지만,그래도 신나지요!!!!!! 동네 데이트 겸 해서주말에는 엄두도 못내는주오일식당에 방문했다. 느즈막히 씻고 나오니,우리가 점심 손님 마지막이었던 듯! 항상 재료소진을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이제서야 맛을 보나요? ㅠㅠ 바 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그르크든요~이렇게 살면 기분이 조크든요 ㅋㅋㅋ 주문은 버터치킨커리와소고기가지덥밥. 그리고 낮 맥 ㅋㅋㅋ 왜 이렇게들 줄을 서서 먹나했는데 맛이 있어서 그렇네!!ㅋㅋㅋ 다음엔 저녁 메뉴를 탐미해야지~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기회는 또 올 것이야.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는일요일, 월요일은 쉬는주오일식당-
웰캄투망원골에서 밤 열한시에 오겹살을
긴 비행을 마치고 인천에 도착! 여행 빨래를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밤 11시가 다되어 가는데배가 넘나 고픈 것!!! 월요일 밤에 술 말고 밥 먹을 곳이기사 식당 말고 또 있을까 하며망원동을 걸어가다가 마감이 12시인 고깃집을 발견했다. 오오오~ 삼겹살~~~ 빈 테이블이 깨끗하게 정리된 걸 보고손님 안 받을 수도 있겠구나-하고 조심히 들어가서 물어보니 앉으세요~ 삼겹살을 먹을까 하다가추천해 주시는 오겹살 2인분과 밥,그리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을 마셨다. 맥주는 하얼빈~ 이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양념된 부추를 같이 구워먹으라고 줬다. 부추 맛있지, 부츄!!남자한테 좋다는 부츄 ㅋㅋㅋㅋ폭풍 흡입. 먹느라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딱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