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공지사항
오늘의 여유
도처에 겨울이, 적적함이. @파주출판단지 바른손 카페
새해 첫 데이트는 효자동 베어카페 효자베이커리 효자동닭꼬치
미세먼지 나쁨 주의보를 뚫고 서촌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베어카페. 건물 바로 앞으로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신정이라 그런지 관리인이 따로 없어서 공짜로 주차를 했다. 말로만 듣던 베어카페를 드디어 방문!! 조용하게 눈이 내리는 날이나, 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날에 창밖을 내다보며 커피를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한옥을 개조해 안락하고 또 따뜻한 느낌. 여름에는 쾌청하고 평화로울 느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와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길거리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오늘도, 카페 안에는 사람이 참 많다. bear나 킨포크 책을 구매하면 커피 한 잔이 공짜라고 한다. 마당 뷰 자리는 만석이라, 안쪽 긴 테이블에 나란히 앉았다. 아메리카노와 모과홍차를 주문. 모래시계에 맞춰 우려낸 차를 모..
마망갸또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잌
보통의 빵순이 여인들과는 다르게 디저트 카페 같은 것에 크게 관심이 없는데, 차군이 크리스마스 케잌을 어디서 주문했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다. 23일에 맞춰서 도착한 택배 하나. 유명 맛집의 먹거리들을 보내주는 '미래식당' 배달 서비스를 통해 온 것이었다. 가로수길, 강남, 홍대 등에 있는 '마망갸또'라는 디저트 카페의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잌'이었다. 아이스팩과 함께 잘 고정되어 왔다. 길다란 것을 보니, 롤케잌인가. 아이스박스 그대로 베란다에 뒀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 그린티 트라이앵글 홀케잌. 녹차 시트와 팥 크림의 조화,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이다. 입 안에서 팥이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크림이 진하게 달아서 스타벅스 티바나 유스베리 차와 함께 마시니 딱 좋았다. 저녁을..
혼자 와인
올해 마지막 휴가를 맞이하여오랜만에 일병 도전. 나도 참, 고생 많았다.
꽃의 나날
내 생일을 축하합니다. 여러모로 센스가 있는 그는 특히 꽃 선물에 특기가 있다. 넘나 예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