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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발
16.11.12 온 우주의 기운으로 하야하고 구속하길
요즘 먹고 있는 영양제, 오르토몰
새언니가 부모님 선물로 보내주던독일 영양제 '오르토몰' 이번에는 내 몫도 있어서알약으로 한 박스 챙겨왔다. 후덜덜한 가격이라피곤이 몰려올 때만 며칠 간집중 복용한다는!! 요즘 맨날 먹고 있다ㅠ그나마 이 약이 있어서아침에 눈이 떠지는 것일지도! 정사각의 파란 약봉지 안에는무려 8개의 알약이 들어있다. 괜히 효과가 좋은게 아니고,괜히 비싼게 아닌 것 같다. 스쿠알렌처럼 보이는 것도 있다ㅋㅋ 이것이 진정한 종합 영양제. 알약을 잘 못 삼켜서한알 한알 따로 먹어야 하는데이거 한 봉지 먹으려면물을 한 컵 넘게 마셔야 한다. 약이 크기도 하고,어떤 건 목구멍에 잘 걸려서괴롭고, 배부르다... 하지만 몸에 좋은 건챙겨먹어야지. 꾸역꾸역. 그럴 나이가 됐다. 흑흑
망원동 라이프 셀프세탁방 데이트. 워시엔조이 망원점
지난 겨울부터 즐겨찾고 있는우리 동네 일상 데이트 코스 워시엔조이 망원점 그렇다, 셀프빨래방이다. 외국 영화에서는 간혹코인세탁기를 돌리며그 위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음악을 듣거나새로운 인연을 만나거나! 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 현실은 글쎄,다 ㅋㅋ 예전에 본 연극 에서살아있으니 빨랫감도 나오는 것이라고그런 의미의 대사가 있었는데 다들 후줄근한 차림으로 와서속옷, 수건, 옷, 이불 같은일상 빨래들을 말려내고속옷 같은 것도 다 내보이고차곡차곡 개어서 나가는 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그냥, 이런 저런삶의 현장 ㅋㅋ 워시엔조이 망원점은우리 집에서 버스로 두 정거장 쯤가야 할 법한 거리이긴 하지만 주말 데이트를 겸해서차군을 기사부려(ㅋㅋ) 들르고 있다. 카페 같은 분위기에미용실에나 가야 볼 수 있는패션, 인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