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지구
공지사항
52일차, 효과적으로 자기를 연소시켜 가는 일
긴 연휴의 끝-출근과 야근이 하루의가장 큰 포인트인 일상으로 복귀. 저녁 먹고, 러닝하러 나섰다.52일차, 좋구나! 29분 정도로 5km를 완주했다.역시나 날씨가 좋아서러너와 라이더들이 우글우글~ 오늘의 달리기는어제 다시 읽기 시작한하루키의 에세이의한 구절과 함께 남긴다. 그런데, 이 책은봐도봐도 재밌다.같은 10년이라고 해도, 멍하게 사는 10년보다는 확실한 목적을 지니고 생동감 있게 사는 10년 쪽이, 당연한 일이지만 훨씬 바람직하고, 달리는 것은 확실히 그러한 목적을 도와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주어진 개개인의 한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자신을 연소시켜 가는 일, 그것이 달리기의 본질이며, 그것은 또 사는 것의 메타포이기도 한 것이다.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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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6. 22:33
아무것도
이 밤의 풍경을 어찌해야하나
ordinary
2015. 5. 1. 00:35
48일차, 백등안에 들고싶다
택배로 온 뉴레이스 참가물품을 받고 10k 코스를 확인했는데 어느 지점에선 어떤 고통이 찾아올 것이다 하고 감이 오니까 덜컥 겁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등안에 들고 싶다!! 자꾸 욕심 나... 열심히 달려야징 평화로운 토요일 연습 48일차 꽃놀이는 커녕 달리기 28분대로 5km 완주. 아구아구 힘들어. 역시 날씨가 좋아서 커플 라이딩도 많이 하고 손잡고 걸어서 데이트도 많이 하고 에잇 그런 풍경들은 빨리 지나가버려라!!! 하고 열심히 달렸다ㅋㅋ 좋구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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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1.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