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trip
공지사항
망원동 스페인요리 문인더랩
새해 첫 주말,타파스가 먹고 싶어서택시타고 연남동까지 갔는데 가려고 했던 가게가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ㅠㅠ 연트럴파크를 어슬렁거리며갈 곳을 잃고 헤매다가다시 망원동으로 돌아와서찾은 곳은 문인더랩! 조용하니 분위기 좋은 이 식당은전에 와서 뇨끼랑 맥주만간단하게 먹었던 곳인데, 좀 더 메뉴가 다양해지고샹그리아도 있고 해서 들렀다. 저녁식사를 집에서 하고 나왔더니타파스는 양이 많을 수 있다고 해서샹그리아와 단품 요리를 골랐는데, 샹그리아는 바르셀로나 만큼도수가 높지 않지만 달콤하고 좋았다능!!! 이태원에 비해서 양도 많았음^0^* 이 붉은 묘약과 함께 할오늘의 요리는 감바스! 집에서 해먹어봐야지 해도도전이 쉽지 않은 메뉴다.우선 작은 팬을 하나 사야...ㅋㅋㅋ 감바스 안에 있는익힌 마늘을 먹고 싶었는데..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유림상회 킹크랩 테이크아웃
일이 많아 영혼 털리는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출근하고우울한 마당에 그래도 특별한 식사는한번 해야지 해서메뉴를 결정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특집,킹크랩을 먹자!!!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사러 갔는데차를 끌고 갔더니 주차가 쉽지 않았다. 겨우 주차를 하고,청과물 코너들을 지나서수산물 코너로! 연휴라 문 닫은 곳이 많아몇몇 문 연 곳들을 기웃거려보았다. 그 중에 선택한 곳은사람들 많이 몰려있는유림상회- 대게나 랍스터 같은 생물은 없고온리 킹크랩만 수족관 안에우글우글- 사장님에게 두 명이서 먹을 거라고 했는데작은 건 없고 다 2kg 이상이라그나마 작은 걸로 골라주셨다. 저렴한 시즌은 지나서싯가가 1kg에 6만5천원 정도?나갔던 거 같다. 더 비쌌던가... 특별한 날이라,머뭇거림 없이 그냥 바로결제..
합정 닭온반 밥집 호계식
집 근처에 또 새로운밥집이 생겼다. 퇴근길에 차군과 합정에서 만나집에 가는 길에 발견하고는냅다 직행 ㅋㅋㅋ 퇴근이 늦은데 저녁해서 먹으려면배고프고 힘들고 해서자꾸 이런 밥집이 눈에 들어온다. 호계식. 여긴 어떤 음식을파는 곳인가요? 주방을 둘러싼 바 테이블로혼밥하기 딱 좋은 식당 분위기. 메뉴는 단 하나,닭온반 정식. 정갈한 한 상!! 맑은 닭곰탕 맛인데 한 그릇 뚝딱 하면몸에 기운이 막 돌 것 같은알찬 맛이었다. 막 추운 날 갔더니더더욱 감동 ㅠㅠ 이 사람을 누가 굶겼나요.차군의 밥그릇... 잘 먹은건데왠지 부끄러운 먹방이다. ㅋㅋㅋ 배를 채우고 나니집에 가는 발걸음도 가벼운데 눈이 나뒹구는겨울날의 길바닥... 이 겨울은 대체언제 끝나는 걸까용... 추위가 지겨워지고 있다. 이렇게몸..
합정동 맛있는 오겹살과 항정살, 합정돈
삼겹살이 먹고 싶은 불금~차군과 함께 합정돈을 찾았다. 동네 선배들이랑 한번 먹었는데넘나 맛있고 깔끔하고조용하고 좋아서 또 찾은 곳! 망원정사거리 근처봄에는 벚꽂이 아주 흐드러지는길가에 위치해 있다. 정작 봄에는 못왔지만 ㅋ 합정돈 주요 메뉴는항정살, 오겹살, 목살! 셋 다 맛있지만항정살이 특히 옳다 ㅎㅎ 불판 세팅- 기름이 흘러내려 빠지도록특수 설계한 불판 등장! 된장찌개는 서비스. 삼겹살에 빠질 수 없는 친구도불러냈다. 안녕 제주야~ 치이이이-불판에 올려진 고기,항정살과 오겹살. 밥을 추가해서 안먹고나중에 목살을 추가 주문했다. 흘러내린 기름에 김치가 볶아지는불판의 독특한 구조-저런 모양새로 다 얹어주셔서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완성!!! 감격의 폭풍흡입- 씹히는 맛이 제대..
합정 또보겠지 떡볶이 테이크아웃 집에서 조리 성공
회사 연말 회식을 합정에서 하고단체로 또보겠지 떡볶이를 사러 향했다.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못 먹고 포기했는데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해먹어도그 맛이 90프로는 난다며 ㅋㅋㅋ 혹해서는 따라나섰다가2인분짜리를 사서 집에 왔다. 포장된 걸 바로바로 담아줘서금방 살 수 있다. "단무지 드릴까요~" 물어보는데,반드시 챙기도록 ㅋㅋㅋ(안 받았다가 후회했다. 이유는???) 2인분 가격은11,000원이었다. 암튼 다음날 저녁 메뉴 걱정은덜었다며 기뻐하고는 ㅋㅋㅋ 드디어 맛보나요 >
생일 기념 데이트 합정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샘킴
내 생일 기념으로 찾은 레스토랑-합정 오스테리아 샘킴! 지난 기념일에는 예약이 다차서못갔는데 이번에는 성공!! 차군이 하루 전날 오전에 전화했는데다행히 예약이 가능했다고 한다. 오호호- 따로 간판도 없고 해서입구도 잘 구분이 안되는데, 레스토랑은 건물 2층,입구는 1층 상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도여기가 맞는지 의심하게 될 정도로아무 표시가 없었음 ㅎㅎ 아직 새 건물이라 그런가. 드디어 보이는 가게 간판!오스테리아 샘킴 :) 문 앞은 너무 조용한데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이미 손님들이 가득~.~ 특별한 날에 와 볼만한분위기였다! 예약석 안내 받고 자리한 곳은주방 방향을 보고 길게 늘어선 바. 두꺼운 외투는 입구에 있는 옷걸이에,가방은 자리 아래에 있는 고리에걸 수 있다. 정갈한 ..
합정 참숯화로양고기전문점 아빠의 양식당 데이트
초겨울의 어느 퇴근길, 합정역에서 만난차군과 함께 아무 날도 아닌데괜히 외식을 한다고.... ㅋㅋㅋ 문득 생각이 난 곳은합정 참숯 화로 양고기 전문점 동네 사는 회사 선배가추천해 준 곳이다. 가보자!!! 마포한강푸르지오 두 건물 사이길을 쭈욱 따라 내려오다 보면이런 간판이 보인다. 입구는 지하에 있고, 내려가면 꽤 어둡고 아늑한바 형식의 테이블이 펼쳐진다. 7시 반쯤 갔는데 만석이어서조금 기다렸다. (예약도 받는다) ㄷ자로 테이블이 있고직원들이 직접 양고기를구워주는 시스템. 우리는 오늘의 양고기와 양갈비를1인분씩 주문했다. 가격은 23,000~25,000원 아무 날도 아닌데집에서 밥 해먹기 귀찮아서먹을 메뉴는 아닌 것 같지만, 그냥 누리고 싶었다.흐항. 그리고 펼쳐지는다소 신 세계? 버섯, ..
망원시장 바삭바차 돈까스 테이크아웃
얼마 전에 망원시장 갔다가 오잉? 시장 초입, 다이소 맞은 편에새로운 집이 생겼다. 바삭마차!!!! 돈까스 집이었다. 막 생긴 것 같았는데벌써부터 사람들이 막모여들어있고 해서 다음에 사먹어야지 하고,정말 다음에 갔는데휴무... 화요일은 휴무였다. 힝. 다시 도전! 일요일 아침에 조조 영화 보고,집에 들어가는 길에 들렀다. 소복하게 쌓여있는막 튀긴 돈까스들- 아래에는 안 튀긴 애들과수제 소스들이 나란히 있다. 우리는 고민하다가나와 있는 라인업으로 2개씩 ㅋ 가격은 개당, 코코넛 돈까스 2,000원수제 돈까스 1,500원그리고 햄,치즈 들어있는 거이름 까먹음 ㅋㅋ 3,000원 소스는 개당 500원유자 타르타르랑와사비 명란 마요 너무 많이 샀나? 옆에서는 이렇게바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