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공지사항
옥수수
산지 직송 옥수수 한 박스를 샀다. 골방을 방문해 준 친구들에게"먹을 만큼 까라우!" 집들이 메인 메뉴가 된 옥수수!! 밍맹몽이 알려준대로 소금 대신다시마를 넣고 익혔더니적당히 간도 맞고 좋은 듯. 집에 가는 친구들 손에 두 세개씩 들려주니옥수수 한 박스도 금방 줄어들었다.또 주문해야지~ 주말 내내 옥수수를 먹고 있다.밥 먹고 옥수수, 낮잠자고 옥수수,청소하고 옥수수, 또 누워서 옥수수-탄수화물 폭발 ㅋㅋㅋ 옥수수 포스팅을 하다가뜬금없는 bgm. 옥수사진관, 쉬운 얘기♩(내이름은김삼순 ost로도 유명하다) 무슨일이 내게 일어나고 있는건지 어떤 모습이 날 흔들고 있는 것일까 두번 다시 내게 없을것만 같았던 맘 설마 지금 내게 찾아온건 아닌지 오랜 내 기다림속에 항상 서 있던 사람 그건 니가 아니였는데 함께..
입
시 컨텐츠를 만들면서 알게 된 문숙 시인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읽게 된 시 한 편. 입 잘 열리던 간장병뚜껑이 열리지 않는다 병과 뚜껑이 심하게 달라붙었다 입이 막혔다 병속에 검은 침묵이 담겨 있다 미역국을 끓이다 간을 치지 못해 동동거린다 쉽게 제 속을 내어주던 것의 입막음에 힘이 든다 내 손길에 수도 없이 열고 닫히는 동안 뚜껑에 자잘한 앙금이 끼었다 스스로 닫아건 마음이 완고하다 답답한 생각에 멀리 있는 어머니께 방법을 묻는다 - 당장 따뜻한 물속에 담구거라 꽉 끼어서 힘들 때는 무조건 따뜻이 하는 기라 그라고 자주 쓰는 주둥이일수록 항시 깔끔하게 처리 허고 - 《시작》08년 봄호 문숙 시인 블로그 : http://blog.naver.com/bosalm
월계수 반지
합정 오브젝트에 반지 AS 맡기러 갔다가또 하나를 질렀다. 월계수 반지!승리의 영광을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