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레시피
공지사항
쿵푸 덩크 (大灌籃: Kung Fu Dunk, 2008)
쿵푸 덩크 (大灌籃: Kung Fu Dunk, 2008) 줄거리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소림축구, 쿵푸 허슬, 이번엔 덩크다! 상하이 마천루들 사이 농구장. 강보에 쌓인 아이가 버려져 울고 있고, 그 옆엔 ‘건곤대전이’라는 무공 비급을 담은 책자가 있다. 버려진 아이, 팡시지에(주걸륜 分)는 쿵푸 학교에서 성장하며 초절정 쿵푸 실력을 터득하게 된다. 길거리의 사기꾼 리(증지위 分)는 농구 룰에는 젬병이지만 위력적인 슛을 쏘는 팡시지에한테서 농구선수로서의 잠재력을 간파한다. 그는 팡시지에를 이용해 돈을 벌 속셈으로 부모를 찾아주겠다며 접근해, 제일대학 농구부에 입단시킨다. 농구부 주장의 여동생 릴리(채탁연 分)를 짝사랑하는 팡시지에는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쿵푸 무공을 농구 경기에 응용시켜 깜짝 놀랄..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오픈하우스, 2008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이 딸 위녕이 고3 일때, 그녀가 매주 화요일에 딸에게 보낸 편지를 토대로 한 에세이란다. 고3인데 공부해야지- 하고 은근은근 압박하면서도. 내 얘기 좀 들어달라는 투로 혹은, 센치해진 엄마의 주절주절 넋두리라고 느껴지는 글들. 더 많이 사랑할까봐 두려워하지 말아라. 믿으려면 진심으로, 그러나 천천히 믿어라. 다만, 그를 사랑하는 일이, 너를 사랑하는 일이 되어야 하고, 너의 성장의 방향과 일치해야 하고, 너의 일의 윤활유가 되어야 한다. 만일 그를 사랑하는 일이 너를 사랑하는 일을 방해하고 너의 성장을 해치고 너의 일을 막는다면 그건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그의 노예로 들어가고 싶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니까 말이야. p.179 그때 ..
케로로빵 띠부띠부씰♩
멋진 신세계 = 케로로빵 띠부띠부씰!★ (핑클빵, 국진이빵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http://www.shany.co.kr/Keroro/ 홈페이지에 구경갔다가 이 콜렉션을 만나 눈이 휘둥그레~ 케로케로 주제음악도 나온다. 좀 귀엽다 ㅋㅋㅋㅋ 내킨 김에 행운번호 입력해보려니까 회원가입 하라고 해서 패스. ㅎㅎㅎ 하악하악. 교생실습 중에 잠깐 홀릭 됐었는데, 내가 케로로빵 스티커에 집착하는 걸 보고 벌써 유행지났다며(-_-) 매점 아저씨가 의미없이 모아둔 스티커를 몇 장 주셨다. 그나마도 여기저기 붙이고 이제 너댓장 밖에 남지 않았다ㅋㅋ 개인적으로는 도로로 색깔이 너무 예뻐서 맘에 드는데, 그래도 역시 주인공은 케로로! ㅋㅋ 교생명찰 옆에 케로로 스티커 붙이고 다니다가 졸지에 '케선생'이 되기도 했다;;..
4월의 풍경 / lomo lc-a
오랜만에 묵은 필름 두롤을 풀었다. 아- 필카를 부르는 이 계절. 4월 봄꽃이 만발하던 그 때엔 교생실습 중이라 카메라들고 꽃놀이 갈 여유조차 없었던데다 필름스캔 할 여유조차 없었기 때문에 필카는 엄두를 못 냈다. 그나마 휴대가 간편한 로모로 간간히 찍었던 4월의 풍경. 쨘.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학생들 필카에 한번씩 못 담아본 것이 마음에 걸린다. 흑.) #. club espresso. 전략적으로? 기르는 꽃들 #. club espresso. 창가에서 본 부암동 풍경. #. 학교 이쁘니나무 그늘에서 놀멘놀멘하며. #. 애용하는 간선노선 버스 152. 사람들이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것 같다. #. 학교 노천 벤치. 시원한 바람이 솔솔. 한 캔이 술술. #. 중앙도서관에서의 휴식 lomo lc-a. fu..
김동영.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달, 2007.
judain. all rights reserved. " 생선은 절대 눈을 감지 않잖아요. 그거 알아요? 생선은 눈꺼풀이 없어요. 사실 감지 못하는 게 아니고 감을 수 없는 거죠. 난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눈을 감지 않을 거거든요. " 댄디한 스타일의 그 남자 김동영. 닉네임 생선. 관광경영학 전공, '델리스파이스','이한철','마이 앤트 메리' 등의 매니지먼트 일을 하면서, , 등의 노래를 작사했으며 , 등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프로그램에서 음악작가 일을 하기도 했다. 현재 '아마도이자람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mbc fm4u 에서 음악작가로 일하면서 일요일에는 직접 출현까지 한단다. 그의 여행 책,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달, 2007) 살아가면서 지금 내가 어디에 ..
club espresso
lomo lc-a. agfa vista 200. 2006년 11월. club espresso. 커피로 취하고 싶은 오후. 카페 쇼콜라노. 덤으로 주는 쿠키. 천원 리필. 분위기. 훈남 알바. 학교 근처라 동네 마실가는 모냥으로 한 달에 두어번은 가게 되는 것 같다. (올 3월 이후로는 친구와 날을 잡아 방문한다. 아주 계획적으로ㅋㅋ) 평일 낮에도 카페 앞 주차장이 빼곡하고, 어른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져 주말에는 방문할 엄두를 못 낼 정도의 인기를 누리는 카페. 완소 아지트가 따로 없다. 클럽 에스프레소. + 천원으로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가 리필된다. 왠지 이 곳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손님 접대를 해야할 것만 같다. 커피 맛에서 만큼은 깐깐한 작가의 원고를 얻기 위한 출판기획자의 기획된 만남 정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