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레시피
공지사항
트와이닝스 잉글리쉬블랙퍼스트로 밀크티, 홍차시럽 만들기
우연히 홍차시럽 만들기 레시피를 보고도전 의식이 생겼다. 생각보다 만들기 쉽네? 재료는홍차 티백, 설탕, 물이렇게만 있으면 된다. 벼르다가 퇴근길에 홍차 티백을 샀다. 홍차 종류가 많은데 레시피 공유하다가비교적 진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추천받아서트와이닝스 껄로 샀다. 먼저 시럽을 담아놓을 병을 찾아서팔팔 끓는 물에 소독 시작. 이마트 자주에서 산 멀티팟을처음 개시했다. 파스타면 삶고, 육수 우려내고,이렇게 소독할 때 사용하기 좋음! ㅎ 그리고 동시에 시럽 만들기도이어갔다. (스텐냄비 요즘 빡빡 안 닦았더니 ㅋㅋㅋ) 홍차 티백은 다섯 개를 종이꼬리 잘라내고끓는 물에 넣어 2분 좀 넘게 우려냈다. 우려낼 때는 약불로 조절했다.물은 500ml 정도,(컵으로 대충 개량하다 보니...) 티백을 ..
킨토 트래블 텀블러 화이트, 카키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고집에 남은 일리 캡슐커피 소비도 할겸텀블러를 쓰기로 했다. 스타벅스 텀블러 말고 새로운 게 없나보다가 발견한 킨토 텀블러로 구매! 킨토 트래블 텀블러 350ml화이트 색상 스타벅스 톨사이즈 음료는350ml가 조금 넘어서여기 담길 정도로만 달라고 해야한다. 흐흑. 텀블러는 내부 세척이 중요한데,입구가 넓어서 무리없이 닦을 수 있다. 한 손에 촥 감기는 그립감도 좋고,미끄럽지 않은 소재도 아주 마음에 든다.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 준비하는 동안차군이 일리 커피를 내려 담아줘서오전 내내 이걸 마신다. 귀찮아도 아직은 내 말을잘 들어주는 차군. 그리고 며칠 뒤차군꺼도 킨토 텀블러를 샀다. 큰 게 필요하다고 해서500ml 카키색으로! 그리하여 매일 아침 커피를 내리고,저녁..
95일차, 봄밤, 벚꽃, 러닝
한주간 체육센터 휴무라줌바 수업 없는 월요일, 차군과 함께 러닝을 나갔다. 상수나들목 방향으로 왕복 5km- 요즘 계속 종아리 근육이 뭉쳐있는데처음엔 다리가 무겁다가 어느 순간가뿐해 져서 무리없이 달렸다. 런닝화는 오늘 첫 개시한미즈노 웨이브라이더 21 얼마 전에 있었던 미즈노 보상판매로저렴하게 획득한 우리의 커플 런닝화다. 갖고 있는 아무 브랜드 런닝화를가져가서 새 미즈노 런닝화를30% 할인 가격에 바꿔올 수 있는프로모션이었는데 집에 굴러다니는 차군 신발이 많아서잘 바꿔먹었다 ㅋㅋ 나는 민트, 차군은 밝은 파랑이다. 내 발볼이 좀 넓은 편인데이 런닝화는 바닥을 잘 잡아주는 느낌. 컨디션의 영향도 있겠지만런닝화도 오늘의 가뿐한 러닝에한 몫을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좀 더 신어보고 판단해야겠지만 ㅎ 차군은..
발뮤다 공기청정기 벌써 1년 정품 효소필터 교체하기
미세먼지는 이제 계절도 없나보다.공기 깨끗한 날이일주일에 며칠 안되는 듯- 사시사철 풀가동 중인 우리집 공기청정기발뮤다를 산 지 1년이 되어갈 무렵 하우스 앱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샀었는데1년마다 교체해야 하는 정품필터도때맞춰 공동구매를 띄워주시는 센스!ㅎㅎㅎ 암요, 사야지요~~ 문자는 2월 22일 수신-아마도 매년 이맘때정품필터 공동구매가 찾아오지 싶다. 60시간 돌리고 나면 빨간 불이 들어오는발뮤다 공기청정기 주기적으로 필터 먼지 청소만 해주다가1년 즈음에는 새 필터로 교체하면 된다. 효소필터 정품 아닌 저렴이들도 있지만온갖 집먼지에 음식냄새까지 잡느라연중 열일하는 공기청정기니까이왕이면 믿고 쓸 수 있는정품을 쓰는 걸로! 필터 사용 시작 날짜를 메모해놓고교체 시작! 1년 간 사용한 필터..
94일차, 함께 달리기 미션
퇴근하고 서둘러 집에 와서두부를 구워 간단 샐러드 완성! 차군 다이어트 식단 챙겨주면서같이 먹으니 나도 덩달아살이 빠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일요일에 못본 효리네민박2재방을 보고 뒹굴거리다가서글퍼지기 전에 러닝 출동. 오전은 비도 흩뿌리고퇴근 무렵엔 바람도 많이 불어서껴입고 나갔는데 의외로 강바람이 그렇게차갑진 않았다. 다행. 이번주 미션은 강가에서 러닝,친구와 함께 3km 이상 러닝이었는데 두 가지 미션을 한꺼번에-했지만 인증은 하나만 가능 ㅋㅋ 차군과 함께 오늘은상수나들목 방향으로 왕복 코스를 잡아5km를 달렸다. 애플워치도 인증!! 2k 이후부터 다리가 가볍다고 느꼈는데기록은 별 차이가 없었다. 엉덩이가 무거워졌는지느릿느릿~.~ 왜 몸이 이모냥이냐 하고서글퍼할 겨를도 없이목표치를 달리고 멈..
망원동 건강한 맛집 올라쉑 Ola Shake 브런치
지난 여름에 동네 골목을 지나다가이국적인 느낌의 가게를 봤는데 한참이 지나서 차군이여기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간만에 브런치를 먹으러 나섰다. 망원동 올라쉑- 건강한 샐러드, 스무디,샌드위치가 주요 메뉴! 여기 활짝 열린 창가 자리로사람들이 앉아서 브런치를 먹으며행복한 미소를 지었더랬지. 변함없는 모습. 입구는 그 옆으로 있다. 영업시간 11:30 ~ 21:00정기휴무는 월요일 가게가 있는 골목은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라서그동안 미처 못봤는데 그 사이에 꽤나 맛집으로소문이 난 것 같다. 이미 데이트 하는 한 커플이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우리는 입구 쪽 테이블에 착석! 옹기종기 바 테이블이군데군데 있다. 웰컴~ 이런 섬세한 테이블 세팅~ 맥주 냉장고가 눈 앞에 보이는데오후 일정이..
93일차, 트랙 8바퀴 나이키 2주차 미션
1주차 일요일 러닝 미션은 못하고다시 새롭게 주어진 나이키 2주차 미션. 동그라미코스 러닝 하니까바로 마포구민체육센터 운동장트랙이 생각났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나와서아홉 시 수업 들어가기 전에트랙 돌기 시작. 많은 사람들이 걷고 뛰고 했다.미션 수행중인 걸까 ㅎㅎ 돌고 돌고 돌니어느 순간 몇 바퀴인지세던 것도 까먹고 수업 가기 직전까지 가능한트랙을 많이 돌려고 했는데8바퀴 밖에 못 뛰었다. 400m 트랙 x 8바퀴 해서 동그라미코스 러닝 미션 클리어. 제대로 다리를 못 풀고 바로줌바 수업 들어갔다가완전 기진맥진 ㅋㅋㅋ 파워 다이어트 하는 기분이 들었다.저녁 안 먹고 나왔으면못 버텼을 듯. 고생한 내 다리를 위해오늘은 오리진스 타임~ 쿨링감이 너무 강해서추운 날은 사용하기가 두려운레그리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