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레시피
공지사항
인디음악 7일간의 음악축제 (9.24-9.30)
25일 공연을 보러갔다. 꾸물꾸물한 하늘- 결국 와락 비는 쏟아졌지만ㅋ 마이앤트메리(고모 짱^0^*)와 신나게 한판~~ 그리고 W&Whale의 매력을 알게 되었던 뜻깊은 저녁이었다. 집에 오자마자 살짝 내려놓았던 마이앤트메리를 다시 mp3에 주워담고 오늘 하루 무한 플레이! 재간둥이 보컬이 어제 무대를 뛰어나와 내 가슴팍에 들어온 듯 하고나- 붸시시시시^ㅡ^ (가까이서 로모를 들이대봤는데, 과연 잘 나왔을지도 궁금!) 야외공연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ebs 공감 당첨권이 있으면 추첨권을 통해 시디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일요일(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타루!!!!, 티어라이너~~~ )도 당첨이 됐다. 가야지 가야지- 오늘의 bgm은! 역시나~ 마이앤트메리 간만에 '랑겔한스' 궈궈~
홍대에서 득템
금요일 오전 수업이 휴강될 줄 알았는데... 정상수업 하는 바람에 집에 못 내려가게 됐다. 괜히 연휴에 들떠서 피둥피둥 거릴까봐 부랴부랴 센씨와 약속을 잡았다. 홍대 델 문도(Del mundo)에 가서 센씨가 흠모하는 나오키상을 보면서 밥을 먹고 (나도 반할 뻔 했다), 허클베리핀이 하는 카페 'Sha'에 가서 상콤한 레몬맥주를 마셨다. 다음은 알찬 하루를 보낸 후에 남은 아이템들이다. #. 드로잉놋트 (\6,800)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노튼데, 상상마당 1층 매장에서 보고 급 질렀다. 쓰고 있는 O-check 드로잉놋트가 좀 많이 남았는데, 사이즈가 다르니까 때에 따라 유용하게 그려댈 수 있을 것 같아서. 훗. 마음에 든다. 첫장에는 Sha에서 센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적었다. #. 케이블 매니저 '복..
바보똥개멍충아 - wishlist
Wishlist. 그들의 정체는 뭔가. 멜론 락 페이지에서 가장 최근 앨범으로 따끈따끈하게 올라왔길래 받아두었다가 집에 오는 길에 play. 아 이 뭥미? 오자마자 네이뇬한테 물어봤더니 wishlist의 블로그와 카페를 냅다 알려주더라. 킁킁- 갖고싶다 하다가 덜컥 2장을 주문해버렸다. 한 장은 선물용으로다가 킵. WishList 의 첫번째 곡. "바보 똥개 멍충아" 작사 뿔테 / 작곡 비니 / 편곡 WishList 꼬리를 흔들어주는 건 니가 육포를 들었기 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부암동에 놀러갔을 때 등돌려 궁둥이를 내밀던 흰 강아지도 생각나고, 그 녀석이 뭔가 내게 이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간지럽게, 기분좋은.
요즘
'마음표현'을 연습중이다. judain. all rights reserved.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 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나무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스크랩] 시간을 갈아입는 북커버 디자인
http://magazine.jungle.co.kr/cat_graphic/detail_view.asp?pagenum=1&temptype=5&page=1&master_idx=12293&code=2&menu_idx=16 읽기 위해 구입하는 책은 때로 수집욕을 불러일으킨다. 읽기 위해서든 수집하기 위해서든 독자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것은 북커버 디자인이다. 책은 한 번 출간되면 그것으로 끝인 것처럼 여겨지지만 스테디셀러라면 한 번쯤 옷을 갈아입게 마련이다. 시간을 갈아입는 북커버 디자인 읽기 위해 구입하는 책은 때로 수집욕을 불러일으킨다. 읽기 위해서든 수집하기 위해서든 독자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것은 북커버 디자인이다. 책은 한 번 출간되면 그것으로 끝인 것처럼 여겨지지만 스테디셀러라면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