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레시피
공지사항
월계수 반지
합정 오브젝트에 반지 AS 맡기러 갔다가또 하나를 질렀다. 월계수 반지!승리의 영광을 나에게!!! >
봉지과자 뜯어주세요
야근야근외근이 이어지면서 달리기 연습도 못하고 우울우울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이럴 땐 먹는게 남는거다! 강연회 준비를 위해 외근가는 길, 과장님 차 뒷좌석에 실려가다가 휴게소에서 과자를 하나 골랐다. 오사쯔 > 질소를 사면 과자가 들어있다는 그 봉지 과자!!! 하지만 오사쯔는 비교적 과자가 가득가득했다. 헤헤 오랜만에 스낵이라고 기분 좋아져서 막 인증사진도 찍고 ㅋ 봉지 입구를 십자모양으로 잡고 뜯는데 어??? 이런, 비닐이 질기다. 안뜯어진다... 그렇게 뒷자리에 혼자 앉아서 몇 번을 낑낑거리다 결국 보조석에 앉아있는 모대리님에게 헬미. 그러자 모대리님은 연약한 척 한다고 궁시렁대면서 뜯더니 자, 옛다 하고 뒤로 넘겨..주는데... 배를 째놨다. 잉...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니라고오. 이거이거 이거라고..
치킨 한마리로 치맥과 볶음밥
화요일에 달리고 와서도 뭔가 안 풀려서 나에게 선물한 치맥!!! 닭은 자연스럽게 '굽네치킨'으로. 이사와서 새롭게 굽네 쿠폰 수집을 시작했는데 이제부터 카드 결제는 쿠폰을 안 준다고 한다ㅠ 닭 시켜먹을 현금은 비상금으로 준비해놔야겠구만. 홈플러스에서 세계맥주 행사할 때 쟁여놓고 애껴놓던 벡스를 하나 따서 허겁지겁 닭을 물어뜯었다. 으아응! 맛있닭. 그리고 남은 치킨은 냉장보관 했다가 다음날 밤의 치킨볶음밥으로 재탄생! 냉장고에 남은 야채 모두 썰어넣고 마구마구 볶았더니, 또 맛있닭! 일닭이메뉴- 만족스러운 닭생활 ㅋㅋㅋ
고
지난 주에 IT팀에서 메일이 하나 왔는데,사내 노후PC top 50에 선정되어조만간 교체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영광입니다... 그리고 월요일 출근하니떡 하니 바뀌어 있는 사무실 데스크탑 ㅎㅎ 와이드 모니터나 빠른 속도가 적응이 안되서하루 종일 남의 자리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었다. 이제 PC는 멀쩡하니내 정신머리만 교체되면 되겠네? 달리는 일상에 몰두하다보니어느새 여행은 50일 남짓,그 사이에 미리 해 둬야 하는회사 일도 산더미인데... 괜찮다!!!!!!!!!!!!!!! 잘 할 수 있습니다미타불~ 오늘은 달리기 운동 쉼.
10일차, 바람을 타고 5km
이른 저녁으로 불고기 해 먹고배 좀 꺼뜨린 다음에 망원지구 출동! 연습 10일차 고기 먹고 쌩쌩~달리기 연습 시작한 이래 최고 오래 달리기 ㅎ5km 넘게 안 쉬고 달렸다! 처음 3km 상수나들목 까지는 앞에서 달리는파란 티셔츠 아저씨 뒤따라서 같은 템포로 런런-마침 나도 파란 티셔츠를 입어서함께 달리는 기분 들었다ㅎㅎ 그후로 아저씨는 직진하고 나는 턴 했는데,한참 있다가 되돌아온 아저씨가 나를 앞질러갔다.10km 넘게 뛰시는 모양인데 한번 따라가 볼걸 그랬나- 멜론 러닝 템포 폴더에 음악을 차곡차곡 담아가고 있는데,오늘의 선곡은 델리스파이스와 스위트피!그 중에서도 '바람을 타고'가 아주 좋았다. 샤워하고 운동복 손빨래 노동을 했더니살짝 출출해져서 냄비불에 감자를 올렸다.세 알만 먹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