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레시피
공지사항
오늘의 두부 샐러드
저녁 찬이 마땅치 않아 퇴근하고 시장에 들렀다. 봅씨가 일러준 도라지 무침을 해보려 했는데, 맘에 드는 도라지가 없어서 못사고 따끈따끈 손두부 한 모 1,500원 오이 6개 1,000원 빨간 파프리카 3개 1,000원 양상추 2통 1,000원 대추방울토마토 1근 3,000원 이렇게 구입!! (은근 많이 샀네;;) 된장찌개를 할까 하다가 그냥 이 모든 재료를 넣고 샐러드를 하기로 했다. 방토는 냉장고에 한 줌 남아있던 일반 방토로- 두부는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구워서 젤 위에 올려주고! 전에 남은 오리엔탈 드레싱 홀홀 뿌려서 촵촵하니, 싱그러워~ 기분좋아~ 그런데, 두부가 정말...... 이건 특급 두부야!!! 이제 마트에 파는 브랜드 두부는 못 먹겠다. 시장 손두부에 반함 ㅠㅠ 너무 고소해...ㅠ 내..
6센치
아예 높던지 아예 낮던지 그러던 내게 찾아온 6센치 구두의 행복! 이정도면 마구 뛰어다닐 수 있겠다. 이제 지름신 안녕~
[여행준비] 루프트한자 항공권 예약
꺅. 지난 얼리버드 떴을 때 결정을 못했었는데, 결국 질렀다. 추석 낀 연휴 독일행!!! 2014.09.05 ~ 2014.09.17 사실 어제 결심하고 항공권 예약하려는데, 루프트한자 회원 가입에서부터 자꾸 오류 메시지가 떴었다. 네이버 유랑 카페에 들어가보니 그런 일로 멘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오늘 다시 가입 시도 해봐도 답이 안 나와서 그냥 마일즈앤모어 마일리지 사이트에 가입! 마일즈앤모어 카드번호만으로도 루프트한자 로그인과 항공권 예약이 된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찜콩해둔 항공권 예약! 오빠야네가 있는 드레스덴으로 in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out하는 걸로. . . . 그렇게 16일 화요일 out하는 걸로 예약했었는데, 휴가를 더 붙여쓸 수 있다는 직장 동료의 말에 맘이 흔들려 퇴근하고 집..
난지공원 치킨
멘붕 이슈회의를 하고, 머리를 식히러 나왔다.
버터구이 오징어
어제 친구집 갔다가 '피데기'라고, 울진에서 우리의 친구 어머님이 직접 말리신 반건조 오징어 세 마리를 획득했다. 기쁨 기쁨~ (진정한 건어물녀가 되는건가 ㅋㅋ) 그냥 먹어도 되지만, 왠지 좀 더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봤는데 (잘 굽는 방법이라던지...) '버터구이 오징어'가 뙇!! 오호호호호~ 마침 집에 버터가 있어서,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오징어 투하! 휘휘 볶아대기 시작. 온 방에 버터 스멜이~~ 하ㅠ 맥주를 아니 먹을수 없'으리'!! 길에서 파는 버터구이 오징어 맛이 난다ㅠ 인공 고무 씹는 그런 쫄깃함과는 차원이 다른, 버터 코팅된 진짜 오징어 구이!! 유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