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레시피
공지사항
기타줄 교체 + 기타줄 추천
이사하고 구석에 세워두기만 했던 나의 덱스타~ 2009년에 구매한 거 같은데 아직 한번도 기타 줄을 안 갈았다죠!? 그리하여 문득 이 야밤에 기타 줄을 갈아야 겠다고 생각! 뭐든 벼르고 벼르다 하는 것보다 '그냥' 생각났을 때 해버려야지~ 하지만 처음 해보는거라 먼저 폭풍 온라인 학습했어요. 음. 쉽군~ 하고 바로 도전! 1. 요렇게 느슨하게 풀고, 저 하얀 침을 뽁뽁 뽑아서 기타줄을 분리합니다~ 2. 새로 갈아껴줄 기타줄은 기타 살 때 받은건데, Olympia strings AGS580 검색해보니 아직 판매중이라니 놀랍네요 ㅎㅎ 언젠가 팀장님이 기타는 비싼 줄만 껴도 소리가 잘 나서 잘 쳐보인댔는데- 나도 비싼 줄도 한번 써봐야겠어요~ 3. 줄이 안쪽 방향으로 감기게 6번부터 차례로 고정시켜주고, 이제..
.
진짜 이런 일이
불고기와 양상추샐러드
어제 홈플러스에서 장 봐온 거랑 오늘 오전에 시장에서 넉넉하게 사온 채소로 완성된 일요일 저녁 메뉴는 불고기와 양상추 샐러드- 불고기 만드는 법 재료 : 돼지 불고기용 뒷다리살 600g, 양파, 당근, 파, 다진마늘, 청주, 진간장, 시중에 파는 불고기용 양념 있으면 조금 넣어주고~ 깻잎쌈을 해 먹으면 맛있다. 양상추 샐러드 오이는 4개 천원, 양상추는 한통에 이천오백원ㅠ 방울토마토도 사려고 했는데, 현금을 다 써서 어쩔 수 없이 걍 요 두개로! 양상추는 낱장으로 뜯어서 잘 씻어주고, 오이도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씻어서 썰어주고, 홈플러스에서 산 오리엔탈 드레싱을 흩뿌려주었다. 삼천이백원이었던가... 흐규...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던데 다음엔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촉촉하게 비가 오는데, 아사삭 채소를..
강화도 콧바람
자가용이 없어도 강화도를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단다. 강화 해안순환버스! '주말에 이걸 타고 가보자~' 계획했는데, 막상 토요일 아침이 되니 일어나기 싫어서 끙끙. 결국 점심 무렵에야 출발했다~ 이런, 날씨가 너무 좋잖아ㅜ 합정역에서 강화도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는 3000번, 3100번이 있다. 한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강화시외버스터미널. 오늘 둘러볼 곳은 강화고인돌(지석묘), 용흥궁, 광성보 세 곳이었다. 터미널을 기점으로 고인돌과 용흥궁은 북쪽으로, 광성보는 남쪽으로 있어서 루트를 잘 짜야했는데, 다행히 터미널 안에 있는 종합안내소에 들러 버스 환승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해안순환버스는 배차 간격이 한시간, 두시간 이런 식이라 한번 놓치면 궭. 아니나 다를까 고인돌 보고 나왔는데 다음 버스 도..
오늘은
아웃풋이 내 맘에도 들고 고객님 마음에도 든다니까 야근을 해도 오늘은 괜찮네요. 배는 고프지만. 호호. 이제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