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레시피
공지사항
강남에 가면 쉑쉑버거를 먹어야지요
강남에 행사 지원갔다가오늘 저녁 식사는 쉑쉑버거! 시간이 별로 없어서대충 분식 같은 걸 먹어야 하나했는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 먹고 싶은 걸 먹자고!! 오예~ 밖에서 보면 쉑쉑버거는항상 줄이 너무 길었는데,6시 쯤엔 잠깐 줄이 짧은 듯 하여냉큼-가서 입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가게 안으로 계속줄을 서 있을 줄이야ㅋㅋㅋㅋㅋㅋ 주문 완료를 해야만좌석을 찾아 앉을 수 있도록 해서함께 간 네 명이 모두 줄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미리 자리를 맡아놓을 수 없게 하고,동행까지 모두 줄을 세우니 항상 줄이 긴 것이 아니었을까!?라고 우리끼리 궁시렁 거렸다. 겨우 맡은 자리는가게 제일 안쪽 구석 자리ㅋㅋㅋ 저녁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주문하고도 엄청 긴 대기시간ㅠ 주방 안에는 줄 서 있는 손님만큼이나많..
09. 청첩장 제작은 바른손, 비핸즈 청첩장 샘플 후기
이제 청첩장 준비 타이밍! 사무실 근처 파주 출판단지 바른손 카페에도청첩장 샘플이 진열되어 있는데,눈여겨 보다가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10종을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는데,봉투랑 식권 샘플도 다양하게 왔다. 우후훕. 고급, 럭셔리 느낌 보다는6월 초니까 꽃이 좋겠징, 고른 샘플들도 거의 꽃 느낌!! 예뻐 예뻐~ 그나저나 초대 문구를 써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누군가의 청첩장을그렇게 열심히 읽어보았던가. 주인공 두 사람에게만특별한 의미로 남게 될지라도정성껏 쓰고 다듬고 줄이기를 반복- 다들 이렇게 만들고,준비했겠구나 생각하니 이제부터 남들 청첩장 보는자세가 달라질 것 같다.ㅋㅋㅋ 문구 샘플 참고해서 어써 써야지. 다음 주 쯤이면 다들그렇~게 고생한다는봉투 접기의 날이 다가오겠구나~ 조금씩 더 실감이 난다.
[Hamburg] 함부르크의 밤들
20160911. 뉘른베르크에서 기차를 타고 4시간 걸려 도착한 함부르크 중앙역. 오빠야와 조카는 집으로 돌아가고, 나혼자 다시 시작하는 여행이다.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이 곳에서 4일 정도 머무르며 주변 도시들을 둘러볼 참이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어놓고, 3개월 계획을 잡고 여행 중인 어린 한국 친구를 만났다. 저녁 때가 되어 뭘 먹을까 하다가 함부크르에서의 첫 끼니는 햄버거로! 체인점 Jim Block에 갔다. BBQ버거에 Just beer 병맥주 €10.2 지불. 일을 그만두고 처음 외국 여행이라는 걸 온 이 친구 역시 오늘 막 함부르크에 왔다고 했다. 그리고 여행 다니면서 만난 사람들에게 얻은 정보로 여행 경로를 짜고, 당장 내일의 일정조차 불명확한 '미정'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Nürnberg] ibis Nürnberg City am Plärrer Review
이미 7개월이 다 되어가지만,독일 여행 포스팅을 이어간다. 뉘른베르크에서 묵었던 숙소는 ibis Nürnberg City am Plärrer. 이비스 뉘른베르크 시티 암 플레르러. 뉘른베르크에는 ibis가 세 군데 있다. 새언니가 펀파크 가는 교통편이 괜찮은 곳으로 여길 예약해 줬는데, 중앙역에서 비교적 가깝지만 걸어가기가 부담스러우면 U반 Plärrer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된다. 위치는 나쁘지 않았지만, 체크인할 때 금요일 밤 12시가 다되서 그런지 시끄러운 젊은 애들이 많아서 여자 혼자가기엔 다소 무서운 분위기였다. 2016.9.9-9.11 (2박) 더블룸을 이용했다. ibis 실버회원권으로 2박에 €100.조식은 €11인데 일반적인 수준. 얼굴, 머리, 몸 모두 씻을 수 있는샴푸 하나만 있어, 어메..
라운드랩 피부진정 3종 독도토너, 바이오 리페어 크림, 그린 프로폴리스 약산성 클렌징젤 구입
기초 화장품은 거의 몇 년째세이어스 위치하젤 토너와피지오겔 로션, 크림 사용중- 그 사이에 비정기적으로 일어나는피부 트러블로 감당이 안 되는몇 번의 고비를 지나니 피부에 맞는 새로운 화장품을찾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먹으면서 피부도성질만 늘어가는건지ㅠ 입소문난 제품들을 화해 어플로유해 성분 체크, 리뷰도 꼼꼼히 보고 그래도 믿고 샀다가 한 두번 바르고안 맞아서 그대로 쳐박아두길반복하는게 보통의 여자들의 삶인가. 결국 피부 트러블이 노답인 상황이 와서병원에 들렀다가 약 처방과 함께에스테틱을 추천 받았다. 특별한 행사 앞두고 있으니이 정도 관리는 받아도 되겠지~ 아마도 내 피부가 누리는생애 마지막 호사가 아닌가 싶고ㅎㅎㅎ 암튼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또 스트레스 때문에 회복이 안되는악순환의 ..
두부조림 덮밥
평일 저녁에는 퇴근하고 오면몸이 노곤노곤해서그냥 라면이나 한 그릇끓여먹고 말까- 매일매일 유혹이 찾아오지만! 새로 산 냉장고에 쟁여놓은식재료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밥을, 해먹어야만 한다. 오늘은 지난 주말 사다놓은두부 한 덩이를 처리하기 위해두부 조림을 해 먹었다. 준비한 재료 : 두부 1모, 양파, 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1스푼, 간장 2스푼,설탕 반 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섞어서 양념 내가 만든 방법 : 1. 들기름을 두른 팬에 두부를 굽는다. 2.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머그컵 반 컵의 물을 붓는다. 3. 조린다. 끝. 이번에는 두부 양념이 살짝겉도는 느낌- 그래도 따뜻한 한 끼 뚝.딱. 우후훙, 배가 부르구먼~ 이렇게 먹고 치우면아홉시가 되고, 밥을 해 먹는 것도 일이라피곤이 몰려온다. 저녁..
08. 플레이모빌 웨딩액자 만들기 _ 5163 그리고 웨딩 파빌리온 4297
이제는 너무 대중화? 되어버린나의 플모 웨딩시리즈- 왠지 나도 당연히만들어야 할 것만 같아관액자를 예전부터 준비했다. 그러고 이사가면 만들어야지~했는데, 드디어 때가 온 것인가봉가. 웨딩액자 제작에 필요한 준비물은 플레이모빌, 관액자 19X19 사이즈,펄 들어간 고급 A4용지, 글루건, 가위 관액자는 유리 사이즈가 19X19 온라인 최저가 검색으로 구매했는데,하자가 있어서 한번 교환받았다. 그리고 국내에서 아주 구하기 쉬운플레이모빌 5163 웨딩 듀오. 그동안 결혼하는 지인들에게선물해 온 모델인데,하나 남겨둔 것은 내 것이었다! 액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신부 드레스 뒷판과 베일은아쉽지만 빼야 한다. 퇴근 10분 전에 후다닥두 세장 출력해 온 웨딩데이! A4사이즈 출력하면가로는 잘라낼 필요가..
07. 혼수 가구는 부천 팔로모 침대와 김민건 갤러리 가구점
어디서든 머리만 붙이면 잘 수 있는무던한 편에 속하지만 이번 참에 나도친구들에게 추천받은 팔로모 침대를한번 경험해 보기로 했다. 매장가서 한번 누워도 보고,결정하고 나서 매장 여기저기견적을 받아보라고 해서 처음 들른 곳은강남에 있는 팔로모 본점- 그런데 주말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아직 문을 안 열었네?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차군네 동네에 있는부천 팔로모 매장을 찾았다. 검색해보니, 김민건 갤러리라는가구점인데 팔로모 침대도같이 취급하는 곳이었다. 다양한 팔로모 침대가 진열되어 있는매장 내부는 안으로 엄청 넓었다. 침대는 다른 설명보다, 일단누워보고 내 몸에 맞는 스타일로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가격이나 스프링이나-이런 상세 정보 전혀 없이누워보고 선택했는데 다행히 차군과 의견이 맞아빠르게 선택할..